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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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호남화력발전소, 반세기 전력 공급 마치고 퇴역
등록일
21.12.29
조회수
656
게시글 내용

호남화력발전소, 반세기 전력 공급 마치고 퇴역
-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17~’21) 국정과제 완료 -
- 「석탄발전 폐지·감축을 위한 정책방향」발표 -

 
□ 국내 현존 최고령 석탄발전소인 호남화력발전소가 반세기 동안 전력 공급 역할을 마치고, ’21.12.31일 24시부로 퇴역한다.
 
ㅇ ‘17년 이후 노후 석탄발전 8기를 폐지*했으며, 호남화력발전(#1·2)을 포함하여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완료하게 되었다.
* 서천#1·2, 영동#1(’17.7월) / 영동#2(’19.1월) / 보령#1·2(’20.12월) / 삼천포#1·2(’21.4월)
** 국정과제(‘17.8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中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반영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28일(화) 여수 호남화력발전본부에서 열린「호남화력발전소 퇴역식」에 참석하여 석탄발전 폐지·감축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 별첨 :「석탄발전 폐지․감축을 위한 정책방향」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1.12.28.(화) 10:40~12:00/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본부
 
· (참석자) 산업부 장관, 지역구 국회의원,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 및 협력사 임직원, 지역 주민 등
 
· (주요내용) 호남화력 부지 활용 계획 및 인력 재배치 계획 점검, 관계자 격려


□ 호남화력발전소는 ‘73년 유류발전소로 상업운전을 시작하였고, 오일 쇼크 이후 ‘85년 석탄발전소로 전환되었다.
 
ㅇ 전력이 부족했던 ‘73년 준공 당시부터 48년 간 여수산단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국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왔으나,
 
ㅇ 최근 탄소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요구가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사업자의 폐지 의향을 바탕으로 폐지가 결정**되었다.
*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발표(‘16.6월) : 노후 석탄발전 10기의 친환경적 처리(폐지, 연료전환 등)
** 산업부-발전5사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16.7월) : 노후 석탄발전 10기 처리방안 논의 및 폐지 결정

 
□ 한편, 현재의 호남화력 부지는 최신 LNG복합 및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되어 친환경 발전사업단지*로 전환될 예정이다.
* 여수그린에너지 LNG열병합발전(‘25년~), 연료전지(’26년~), 新호남 LNG복합발전(‘29년~) 동서발전과 에스제이에너지산업이 공동사업개발협약(JDA) 체결
 
ㅇ 또한 호남화력 인력 320명 중 290명은 다른 석탄발전 및 LNG발전 등으로 재배치되거나, 자산정리 업무 등을 위해 잔류할 계획이다.
* 근무 인력 320명 中 290명 잔류 및 재배치, 10명 정년퇴직, 20명 계약 종료
 
□ 문 장관은 호남화력발전의 공헌과 발전사 및 협력사 임직원의 헌신, 그리고 지역 사회의 성원에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ㅇ 특히, 호남화력이 친환경 발전단지로 변모하여 지역경제와 국가 전력수급에 계속 기여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 호남화력 퇴역은 마침표가 아니라 이음표임을 강조했다.


ㅇ 또한, 노·사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인력이 재배치된 것을 높게 평가하며, 정부도 석탄발전 감축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문 장관은 호남화력 퇴역식 행사 종료 후, 한국전력이 시공한 광양복합-신여수 송전선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ㅇ 문 장관은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과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설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첨부
1227(28석간 10시40분엠바고)전력산업정책과, 호남화력발전소, 반세기 전력 공급 마치고 퇴역.pdf 1227(28석간 10시40분엠바고)전력산업정책과, 호남화력발전소, 반세기 전력 공급 마치고 퇴역-(별첨)「석탄발전 폐지ㆍ감축을 위한 정책방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