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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올 겨울철, 국제 에너지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등록일
22.11.30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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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 국제 에너지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산업부 2차관, 월성원자력본부 현장점검 -

-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11.30(수) 10시 30분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 전력 유관기관별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 이전 핵심 발전설비인 월성원전의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 현장 점검 개요 》

 

 

 

 

 

 

 

▶ (일시/장소) ’22.11.30.(수) 10:30/ 월성원자력본부(홍보관→월성3발전소)

 

* 현장점검 前 기관별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대책 점검(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 (참석자) 산업부 2차관, 전력산업정책과장, 원전지역협력과장
한전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발전6사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앞서, 박 차관과 주요 전력유관기관 대표단은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동 회의에서 산업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였다.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ㅇ 올 겨울철 수요 피크시기는 1월 3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전년 피크실적(90.7GW, ‘21.12.27)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전망되었다.

ㅇ 공급능력은 신한울 1호기 등 신규 원전 진입 등으로 전년도 피크대비 5.5GW 증가한 109.0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15.0~18.6GW로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전망이나, 때이른 한파, 연료수급 상황, 불시고장 등 변수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ㅇ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따른 LNG·유연탄 등 연료 부문 리스크, 돌발한파에 따른 갑작스런 수요증가, 산불 등 재난상황 등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동원하여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① (원전 최대활용) 최근 국제 LNG 가격 폭등이 무역적자 및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재무 악화 등으로 파급되어 국민경제 부담이 상당한 바, 신규 원전 적기 진입, 정비일정 최적화 등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기저발전으로서의 원전을 최대한 활용토록 조치하였다.

 

② (추가 예비자원) 예비력 단계별로 최대 9.8GW의 예비자원*을 확보하여 전력수요 급증시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자발적/의무적 수요감축(DR), 시운전 발전기 활용,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등

 

③ (적극적 수요관리) 공공기관 에너지 수요관리 실태를 무작위로 점검하고 에너지절감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강화된 수요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방송·포털·SNS·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민간에도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 발대식 旣 개최 (11.28, 산업부 장관)

 

④ (안정적 연료확보)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대응하여 유연탄·LNG 등의 필요물량은 조기에 확보해 온 바, 필요시 추가 현물구매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고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에너지위기 심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 겨울 공공석탄발전 53기 중 최소 8기에서 최대 14기까지를 가동정지하여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 다만, 전력수급 및 LNG 등 글로벌 에너지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석탄발전 출력 상한제한(80%)은 올 겨울철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⑥ (설비점검) 발전사 및 한전 중심으로 동파 취약개소 보강, 화재예방 등 발전설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장기사용 변압기 및 송전선로를 사전에 교체하는 등 전력설비 불시고장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⑦ (재난대비) 동절기 산불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태세를 旣 점검하였으며, 동파·폭설 등에 따른 정전 발생시 한전-전안공 등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 겨울철 혹한·산불대비 전력분야 안전한국훈련(11.22, 에너지산업실장 주재)

 


□ 회의를 주재한 박일준 차관은 “올 겨울철 수급전망은 여름철에 비해 안정적이나, 돌발한파 등 예측이 어려운 변수들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와 연료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고.

 

ㅇ 회의에 참석한 전력 유관기관에 “발전, 송배전 설비들을 미리 점검하고 발전연료 도입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전력공급 차질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ㅇ 올 겨울철 에너지위기의 높은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들께서도 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박 차관은 회의에 이어 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신월성1호기가 위치한 월성3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정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비를 통한 적기 계통병입으로 올 겨울철 에너지위기 극복에 월성원전이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12.1(목)부터 내년 2.28(화)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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