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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초미세먼지 개선 효과 뚜렷
등록일
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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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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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12~2022.3) 현황 분석-


▷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23.3㎍/㎥로 역대 최저 기록, 제1차에 비해 좋음일수 12일 늘고 나쁨일수 4일 줄어

▷ 초미세먼지가 가장 크게 개선된 지역은 서울(30.1→24.7㎍/㎥), 농도가 가장 낮은 항만지역은 동해항(20.3㎍/㎥)으로 나타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3차 계절관리제(2021.12.1.~2022.3.31.) 기간 동안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3.3㎍/㎥로 제1차 계절관리제(2019.12.1.~2020.3.31.) 평균농도(24.5㎍/㎥)와 비교했을 때 5%가 개선됐다.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 이하)'는 40일로 제1차 계절관리제 28일에 비해 12일이 늘어나며 43%가 증가했다.


'나쁨일수(36㎍/㎥ 이상)'는 18일을 기록하며 제1차 계절관리제 22일에 비해 4일이 줄어들어 18% 감소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도입된 2019년 이후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의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좋음일수와 나쁨일수도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구분  1차  2차  3차  농도(㎍/㎥)  24.5  24.3  23.3  좋음일수(일)  28  35  40  나쁨일수(일)  22  20  18  * 1차('19.12~'20.3), 2차('20.12~'21.3),  3차('21.12~'22.3) 



<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 >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지난 제1차 및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과 비교하여 가장 낮은 23.3㎍/㎥을 기록했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총력대응을 추진했던 올해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2.2㎍/㎥으로 지난해 3월 27.1㎍/㎥에 비해 4.9㎍/㎥(18%)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단위: ㎍/㎥) 28.0 27.0 26.0 25.0 24.0 23.0 22.0 26.9 24.5 24.3 23.3 최근 3년 1차 2차 3차 (18.12~21.3) (19.12~20.3) (20.12~21.3) (21.12~22.3) 28.0 27.0 26.0 25.0 24.0 23.0 22.0 21.0 20.0 19.0 18.0 12월 1월 2월 3월 1차(19.12~20.3) 2차(20.12~21.3) 3차(21.12~22.3) 


< 광역시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 >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았던 지역은 제주이고,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북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17.1㎍/㎥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충북은 27.1㎍/㎥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도별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단위: ㎍/㎥)  높은 지역(3개) 33.0 31.0 29.0 27.0 25.0 23.0 21.0 19.0 17.0 충북 충남 세종   낮은 지역(3개) 33.0 31.0 29.0 27.0 25.0 23.0 21.0 19.0 17.0 충북 충남 세종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각각 1.3~5.4㎍/㎥ 씩 개선되었다.

* '18.12~19.3.(시행전), '19.12~20.3(1차), '20.12~21.3.(2차) 기간의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


특히, 서울은 최근 3년 평균농도 30.1㎍/㎥에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4.7㎍/㎥로 5.4㎍/㎥(18%)가 개선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개선 폭이 가장 큰 수치다.


그 다음으로 경기가 5.2㎍/㎥, 뒤를 이어 세종이 5㎍/㎥ 개선됐으며, 개선 수치가 가장 작은 곳은 전남으로 1.3㎍/㎥만큼 개선됐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미세먼지 개선 현황  (단위: ㎍/㎥)  35.0 30.0 25.0 20.0 15.0 10.0 5.0 0.0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최근 3년(a)(18.12~21.3) 3차(b)(21.12~22.3) 


< 항만지역의 초미세먼지 현황 >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 항만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5.8㎍/㎥로 17개 주요 도시의 평균농도 22.4㎍/㎥ 및 전국 평균농도 23.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 항만지역 대기질 관리를 위한 대기환경측정소가 15개 지역에서 '21년부터 운영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항만은 평택당진항으로 34.2㎍/㎥이고, 가장 낮은 항만은 동해항으로 20.3㎍/㎥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항만지역과 낮은 항만지역  (단위: ㎍/㎥)  높은 항만(3개) 36.0 34.0 32.0 30.0 28.0 26.0 24.0 22.0 20.0 34.2 31.4 31.3 평택당진항 포항항 울산항  낮은 항만(3개) 21.8 21.6 21.4 21.2 21 20.8 20.6 20.4 20.2 20 20.3 21.6 21.7 동해항 묵호항 경안항  


< 맺음말 >


환경부는 제3차 계절관리제 결과를 부문별로 대기질 수치모델링을 거치는 등 과학적으로 분석해 5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8㎍/㎥로 여전히 '좋음일수' 기준인 15㎍/㎥ 이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35위 수준이다"라며,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의 과제별 추진 실적과 효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제4차 계절관리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현황.

        2. 계절관리제 기간 지역별 초미세먼지 현황.

        3. 주요 항만의 초미세먼지 현황.  끝.

첨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초미세먼지 개선 효과 뚜렷(보도자료 대기환경 4.5).hwpx